[내외일보] SBS 장예원 아나운서가 SBS 퇴사와 함께 ‘TV 동물농장’도 떠났다.
장예원은 20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 프로그램 하차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쏟았다.
장예원은 “어제 잠이 안 왔다. 6년 남짓 함께 했는 데 시청자가 ‘TV동물농장’을 보면서 힐링한 것처럼 저 또한 그랬다.
정말 행복했다”며 “시청자, MC, 제작진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예원은 클로징 멘트를 마친 후 함께 MC로 호흡을 맞췄던 신동엽, 정선희, 토니안과 기념촬영을 하며 아쉬움을 달랬다.
최근 SBS 퇴사를 공식화 한 장예원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퇴사 심정을 밝히기도 했다.
장예원은 “퇴사를 앞두고 싱숭생숭하다”며 “그 와중에 은행이며 책상정리며 해야할 것들이 왜 이렇게 많냐”고 말했다.
장예원은 2012년 SBS 1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TV동물농장’, ‘접속! 무비월드’ ‘풋볼 매거진 골!’ ‘본격연예 한밤’, ‘SBS 8뉴스’ ‘장예원의 씨네타운’ 등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