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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이수한

무협, CEO를 위한 ‘디지털 혁신포럼’ 운영

  • 입력 2020.09.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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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수출입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수립 지원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가 회원사들의 디지털 경영혁신(Digital Transformation)을 지원하고자 CEO를 위한 ‘디지털 혁신포럼’을 운영한다.

무역협회는 우선 7개 중소·중견기업을 선정해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8회에 걸쳐 ‘제1기 디지털 혁신포럼’을 운영하고 향후 이를 확대할 계획이다. 포럼에는 기업 CEO와 혁신을 담당하는 임원이 함께 참여하며 관련 전문가들과 디지털 혁신의 필요성과 방법론, 주요 산업별 혁신 사례, 기업 차원의 실행방안 등을 논의한다.

1기에는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엑시콘 최명배 회장, 옴니시스템 박혜린 회장, 한영넉스 한영수 회장, 시즈글로벌 김주인 회장, 코스닥협회 정재송 회장, 수입협회 홍광희 회장을 비롯해 각 사 임원들이 참가한다.

지난 16일 개최된 첫 포럼에서는 더인벤션랩 김진영 대표가 코로나19 시대 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개념, 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트렌드, 글로벌 공급망 관리, 고객경험 중심의 제품 기획 방법 등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참석자들 간 포럼 운영계획 등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무역협회 권도겸 정책협력실장은 “코로나19로 디지털 혁신(DT) 추세는 한층 가속화됐지만 전통 기업들의 경우 관련 인력, 정보, 기술 등의 부족으로 실행에 옮기는 기업은 많지 않다”면서 “이번 포럼을 통해 전통 기업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혁신 방법을 깨우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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