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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완주 고산 만경강 양화교 재가설 확정

  • 입력 2020.09.2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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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경강 6개 개선사업에 국비 200억원 투입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주민숙원인 ‘고산 양화교 재가설’과  ‘고산 독촉골교~오성교 제방도로 확장사업’이 확정돼 지역발전과 주민통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국비 200억 원을 집중 투입하는 ‘만경강 고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이 국가계획에 반영돼 내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한다.

그간 완주군은 국토부와 익산청에 사업 국가계획 반영과 조속한 사업시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지난 4월에는 익산국토청장을 만나 사업추진을 건의하는 등 국비확보에 총력을 경주해왔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로 주민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문제까지 대두돼 재차 국토부와 익산청에 지속적인 업무협의와 타당성 설득에 나서 숙원 해결과 국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만경강 고산지구 하천환경 정비사업’은 총 200억원으로 숙원인 양화교 재가설(60억),  만경강 제방(독촉골교~오성교) 보강과 연결(40억)이며, 외에도 용진 터지내~전주 관리용교량설치(50억), 만경강 봉동교 언더패스와 친수공간 조성(15억) 등을 포함한 4개 사업도 이번 국가하천 사업계획에 포함됐다.

‘고산면 화정리 양화교 재가설공사’은 길이 200m에 교폭 4m 현 교량을 폭 8m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시설물 능력부족과 노후화로 구조적 안전확보를 위한 재가설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이 사업이 본격 추진될 것으로 보여 양화교 이용자 불편 해소와 주민편익이 나아지고 만경강 제방보강과 연결공사는 국비 40억을 투입해 고산면 읍내리 독촉골교~오성교 제방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반대편에도 교량 신설과 제방도로 확장 사업으로, 우회도로 설치에 따른 지역발전과 주민통행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양화교를 포함한 대규모 국비를 투입한 만경강 시설물 개선사업은 올해 설계발주를 거쳐 내년까지 설계를 완료해 22년부터 본격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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