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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교육청, 두 번째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 개최

  • 입력 2020.09.24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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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제2회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을 24일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인천시교육청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했다.

도성훈 교육감이 ‘미래 시민교육, 동아시아 시민교육에서 답을 찾다’ 주제를 발제했다.

전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정우탁 원장, 인천동막초 이경미 교사, 검암중 류진원 교사, 인천산곡남초 김주경 학부모가 토론자로 참석했으며, 유튜브 대화창으로 실시간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동아시아 시민으로 성장하기 위한 역량교육, 참여와 실천을 배우는 국제교류를 통해 인천의 학생들을 위한 지원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정우탁 전 원장은 “중국, 일본, 러시아, 베트남, 한국 등 16개국의 학교 중에서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를 대상으로 동아시아 시민교육 공동 온라인 프로젝트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경미 교사는 “동아시아 교육과정 운영에 관한 다양한 사례와 노하우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는 아카이브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고 했으며, 류진원 교사는 “‘나 . 인천 . 동아시아 . 세계시민’이라는 정체성부터 확립해야 삶의 힘이 자라는 인천교육을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부모 김주경씨는 “아이가 다니는 산곡남초등학교는 동아시아 시민학교로서 동아시아 이해, 다국어교육, 동아시아 진로교육 등이 이뤄진다”며 “이런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생각과 시선의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마지막 발언으로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통해 인천에서 교육받고 성장한 학생들이 인천과 동아시아에서 행복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길을 열고자 한다”고 말하며 포럼을 정리했다.

한편 온라인 공동 교육정책 포럼은 10월에 ‘인천 마을교육’을 주제로 세 번째 이야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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