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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혜영 기자

'추석연휴' 비수도권 유흥시설 1주 집합금지

  • 입력 2020.09.25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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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식당·영화관 등 방역수칙 강화

정세균 국무총리
정세균 국무총리

 

[내외일보] 이혜영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추석연휴 기간 수도권 지역 영화관·놀이공원 등 방역수칙을 강화하고, 비수도권 지역은 유흥시설 등에 1주일 집합 금지 조치를 취하는 등의 특별 방역 대책을 논의하기로 밝혔다.

25일 정 총리는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 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정 총리는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이 많이 찾을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추석 연휴 기간이 하반기 코로나19 대응의 최대 고비"라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대본 회의가 끝난 뒤 낮 12시쯤 최종 확정된 추석 특별방역기간 세부 조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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