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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코로나 시대, 치아건강도 비대면으로 챙긴다!

  • 입력 2020.09.25 17:09
  • 댓글 0

강서구, 비대면 구강보건교육사업 운영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기존에 추진하던 구강보건교육사업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 구강교육 영상 ‘소중한 치아건강, 내가 지켜요’를 직접 제작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소중한 치아건강, 내가 지켜요’는 구강건강의 중요성, 올바른 칫솔질, 치아건강과 음식, 구강관리법 등 아이들과 함께 구강건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영상은 카카오톡 상단 검색창에 ‘강서구 구강보건센터’를 검색해 채널에 접속하면 시청할 수 있다.

더불어 구는 학교와 영유아 관련 시설에서 영상교육 자료와 함께 활용할 수 있도록 ‘치아건강 꾸러미사업’도 운영한다.

‘치아건강 꾸러미사업’은 구강보건교육 물품이 담긴 꾸러미를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제공하는 사업으로, 꾸러미에 담긴 안내문에 따라 올바른 칫솔질 등 청결한 구강관리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꾸러미에는 교사용 활용교안과 아동용 활동지세트(구강건강 OX퀴즈, 음식 스티커 활동지, 칫솔질 약속표 등), 교육용 가글 등이 담겨있다.

소중한 치아건강, 내가 지켜요’ 영상을 시청 한 후에 꾸러미에 담긴 스티커 활동지를 이용해 재학습하고, 교육용 가글을 이용해 음식물 찌꺼기 등 내 입속 상태를 거울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치아건강 꾸러미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초등학교와 영유아 관련 시설은 오는 29일까지 강서구보건소 의약과로 신청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홈페이지-소식광장-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소나 치과방문이 어려워 구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시기인 만큼 아이들의 구강건강관리를 위해 비대면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아이들이 건강한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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