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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 기자명 김의택 기자

강화군, 지역특화 브랜드쌀 원료곡 품종 선정사업 평가회

  • 입력 2020.09.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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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품종 대체·지역 특화된 벼 품종 개발·육성 순항

[내외일보=인천] 김의택 기자 =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23일 화도면 덕포리 시험포장에서 유관기관과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외래품종 대체 강화 지역적응 벼 품종 육성 사업에 대한 평가회를 가졌다.

 군은 강화섬쌀의 안정적 생산과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추청, 고시히까리 등 벼 외래품종을 대체하고, 농가와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의 고부가가치 쌀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강화군의 경우는 타 시군에 비해 외래품종이 20%이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고, 삼광벼 등 일부 품종에 지나치게 편중돼 있는 상황이다.

 군에서는 관내에 외래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품종 육성을 위해 지난 1월부터 국립식량과학원(중부작물부, 철원출장소) 및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지역에 특화된 품종 육성을 시작했으며, 지난 16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에 의해 8계통이 1차 선발했다.

 이번 평가회에 유천호 군수를 비롯해 농업인과 유통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지역 특화된 벼 품종 1차 선별 결과를 토의하는 현편 쌀 재배와 유통에 관한 정보를 교환했다.
 군은 1차 선발된 품종에 대해 수량성과 밥맛 검정을 통해 2차 선발을 진행해 2021년에 2년차 지역적응 시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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