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먹거리 안전성 점검 철저
인천보건환경연구원, 추석 먹거리 안전성 점검 철저
  • 최장환 기자
  • 승인 2020.09.25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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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잔류농약, 방사능 등 조사해 1건 적발·조치
축산물가공품 및 가짜한우 둔갑판매도 특별검사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안전성 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산물의 유통량이 많아짐에 따라 명절 다소비 품목을 선정해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수산물에서 방사능, 동물용의약품, 중금속안전성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9월 8일~9월 21일 도매시장, 로컬푸드매장, 대형마트에서 총 125건을 실시했으며, 농산물은 채소류 64건, 과실류 22건, 버섯류 10건, 견과종실류 6건 및 서류 3건으로 105건이었고, 수산물은 조기, 동태 등 20건이었다.

안전성 점검 결과 농산물은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수산물은 대형마트에서 수거한‘우럭’1건이 동물용의약품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나 식약처 및 지자체에 압류·폐기하도록 통보했다.

권문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앞으로도 소비량이 많은 품목의 집중 관리를 통해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14일~9월 29일 2주간은 축산물가공품 규격 및 한우확인검사를 실시한다.

우리시 축산물영업장은 축산물가공업소 271개소, 식용란선별포장업소 4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299개소, 판매업소 3,551개소, 운반업 95개소 등 총 4,000개소에 달한다.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가공품(양념육, 소시지 등)에 대해 이화학검사(성상, 보존료, 타르색소 등) 및 미생물검사(식중독균 등)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수입 축산물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시하거나 젖소·육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한우확인 검사를 실시한다.

시는 또 축산물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지난 9월 12일부터 축산물도매시장(삼성식품, 서구 가좌동) 조기 개장과 토요일 개장을 시행하고 출하 가축에 대한 철저한 생체·해체 검사를 통해 결핵, 백혈병 등 인수공통 전염병, 질병 이완축, 식용 부적합 식육 등을 전량 폐기하고 항생제 잔류검사와 미생물검사를 집중 실시해 부적합 식육 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ASF(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을 모니터링하고 가축운반차량 및 운반자의 소독 확인을 철저히 해 질병 전파 방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유통 축산물과 한우를 검사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유통 축산물과 한우를 검사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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