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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백춘성 기자

홍성교육지원청, 교육가족 대토론회로 ‘학습격차 대안’ 찾기 나서

  • 입력 2020.09.2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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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극복! 학습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내외일보/홍성]백춘성 기자=홍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성수)은 9월 25일 홍성문화원 공연장에서 코로나19 시대에 점차 심화되고 있는 학습격차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문제해결을 찾는 교육가족 대토론회(2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토론회는 지난 9월 15일 홍성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개최한 1차 토론회의 연장선에서 개최됐다.
1차 토론회는 관내 초・중・고 학교급별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표 등 40여명이 모여 학습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문제 요인 찾기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 반면, 2차 토론회는 충청남도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부와 교육청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하여,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자 중심의 대안 찾기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는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 정책’이라는 주제의 교육부 교육연구관의 기조 발언을 시작으로 1차 토론 영상 시청, 1차 토론 결과 발표,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자유 토론 순으로 이루어졌으며, 유튜브 생방송으로 동시에 방영됐다.

   토론 참석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어떻게 하면 잘 배우고, 잘 가르칠 수 있을까?’ 라는 주제에 따라 학생들이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병행되는 현 상황에서 공부하는데 겪고 있는 어려움과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토론 결과, 거꾸로 수업 등 수업 방법의 다양화로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콘텐츠 제공과 자료의 다양화로 학습격차를 최소화 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이 외에도 학습자 중심 쌍방향 네트워크 기반 구축과 마을 학교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습공동체 협력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 교육가족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홍성교육지원청 김성수 교육장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내용은 교육 정책에 반영하여 학교 현장의 학습격차 해소 지원에 노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단 한 명의 학생도 포기하지 않는 역사와 미래, 성장과 행복이 함께하는 어깨동무 홍성교육 구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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