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회의 개최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회의 개최
  • 김범상 기자
  • 승인 2020.09.2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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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상황 공유 및 향후 코로나19 장기화 대처 방향 논의

[내외일보=경기] 김범상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시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구성한 ‘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이하‘위원회’)의 첫 번째 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김상호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 국회의원 ▲방미숙 하남시의회의장 ▲윤성혜 하남경찰서장 ▲유병욱 하남소방서장 ▲한정숙 광주하남교육장 ▲김동일 육군 제3183부대장  ▲최보율 한양대 의대교수와 분야별 방역분과위원장 등 25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를 대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 회의로 진행돼 분과위 등 전 위원회 위원이 회의에 동시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위원회는 ‘시민이 백신이다. 환경이 방역이다’를 목표로 범시민위원회 25명, 11개 분과위원회 163명, 지원단 98명 등 민관군 관계자 286명으로 구성됐다.

11개 분과위원회는 ▲생활방역 ▲공공방역 ▲문화체육방역 ▲종교 방역 ▲공중위생방역 ▲교통방역 ▲교육방역 ▲복지방역 ▲의료방역 ▲경제방역 ▲유통방역 등 분야별로 민간 위원과 시청 등 공공기관 담당자로 편성됐다.

범시민위원회는 민·관·군이 협력해 코로나19 주요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코로나 대유행 시 인적·물적 지원과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협력한다.

또 각 분과별 위원회는 코로나19 생활 방역수칙 전파 및 홍보 ▲방역 현장 의견 수렴을 통한 추진과제 및 아이디어 발굴 ▲SNS를 활용한 정보 공유 ▲코로나19 감염전파 방지 및 방역 관리 등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성수 보건소장이 시 코로나19 방역상황을 브리핑하고, 한양대 최보율 의대 교수가 코로나19 장기화 대처 방향을 제시했다.

또 각 기관 대표 및 분과위 위원장들은 기관 위원회별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협조 사항 등을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코로나19 방역에 적극 참여하고 협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상호 하남시장은 “코로나 장기화, 위드 코로나 시대로 진입하면서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협력체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며 “각계 각층의 시민, 종교계, 의료 전문가, 공공기관이 한마음 한뜻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구성수 보건소장은 “8월 이후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고 가을·겨울철 독감 유행 시기와 겹쳐 코로나19 대응이 더욱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코로나19의 백신과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고의 백신은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손 씻기”라며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를 강조했다.

최보율 교수는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으로 돌아가길 원하지만 토착화 수준이 높아져 언제든 산발적 전파와 집단발병이 일어날 수 있어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한다”며, “기관과 단체, 학교,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응 활동을 일상생활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의 구성과 활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향후 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분과위별 활동 및 전체 회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면서 코로나19에 공동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날 회의에서 최 교수가 발표한 ‘코로나19 장기화 대처 방향’을 하남시 유튜브에도 게시해 시민들에게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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