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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배규필 기자

추석 앞두고 광주에 위기극복 성금 잇따라

  • 입력 2020.09.2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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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배규필 기자=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와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시민을 위로하는 지역사회의 온정이 잇따르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25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 회장, ㈜해양도시가스,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와 코로나19 위기극복 및 수해피해 지원을 위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

김영주 대한건설협회 광주시회장(㈜태호종합건설 회장)은 광주지역 돌봄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20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아너 소사이어티 111호 회원에 가입한 김영주 회장은 “앞으로도 광주시민 모두가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지역 코로나19 피해지원과 수해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김형순 ㈜해양에너지 대표이사는 “코로나19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에너지는 저소득층 자녀 장학금과 독거세대 가스밸브자동차단기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허영호 ㈜미림산업개발 대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광주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탁했다.

허 대표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계도 어려움이 많을 텐데,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향해 내민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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