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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전달

  • 입력 2020.09.28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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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유태정, 손재호)에서는 지난 25일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관내 홀몸어르신과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하여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행복꾸러미는 거창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송석남)에서 기부한 쌀을 비롯하여 김, 식용유, 라면, 부각 등 식료품 종류와 가나건설(대표 박창흠)에서 따로 제작하여 기부한 수건이 포함된 알찬 구성의 선물보따리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뿐만 아니라 이웃의 따뜻한 정이 함께 담겨 있어 그 어떤 것보다 값진 선물이 되었다.

정성스럽게 준비한 선물은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자 가구를 방문하여 전달하였으며, 단순한 물품 전달이 아닌 한분 한분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잠시나마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추석을 앞두고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손재호 민간위원장은 “행복꾸러미 사업은 매년 우리 협의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화사업 중 하나로 올해는 작년보다 내용물이 더욱 풍성해져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관내 취약계층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된 것 같아 기쁘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분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구상하고 추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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