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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김성삼 기자

창원시, 누비전 300억 원 추가 발행…내달 7일부터 판매 개시

  • 입력 2020.09.28 13:45
  • 수정 2020.09.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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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시는 누비전 300억 원을 추가 발행해 다음달 7일부터 판매 개시한다.

누비전 추가 발행은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2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재원을 확보해 발행하며, 국비 8% 특별지원을 받아 자금 소진 시까지 10% 할인을 한다.

시는 올해 발행계획이 당초 1,000억 원이었으나 누비전의 혜택과 편의성으로 인해 조기 소진되고, 시민들의 수요와 소상공인을 위해 10월 기준 총 1,700억 원을 누적 발행하게 됐다.

현재 누비전 판매대행점은 224개소이며, 가맹점은 지류 46,156개소, 모바일 34,921개소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판매대행점과 가맹점에서 구입과 사용이 편리하게 운영되고 있다.

(지류)누비전은 224개 판매대행점(경남은행, 농협, 새마을금고)에서 구입 가능하며, (모바일)누비전은 경남지역상품권, 경남은행모바일뱅킹, 올원뱅크(농협) 등 포함한 13개 앱을 통해서 구매 가능하고, 구입한도는 지류와 모바일 각각 50만 원이다.

시가 창원시정연구원에 누비전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의뢰한 결과 20198월 최초 발행된 이후 20207월까지 발행된 1,100억 원에 대한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866억 원으로 나타났다. 올 한 해 발행액 1,700억 원에 대한 경제적 파급효과는 4,4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김부식 시 경제살리기과장은 누비전의 편리한 사용과 가맹점 홍보를 위해 오는 11월 누비전 전용앱을 오픈해 누비전 구입과 사용을 더욱 편리하도록 할 계획이다면서 누비전 건전유통을 위한 가맹점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누비전을 창원시민의 대표 소비수단으로 안착시킬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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