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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대한불교조계종, 추석 특별방역기간 전국사찰 지침, 추석기간 합동차례, 사찰 참배 등에 대한 방역지침 준수 요청

  • 입력 2020.09.28 14:19
  • 수정 2020.09.2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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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사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자 선제적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인구이동량의 증가로 코로나19 확산의 우려가 높고, 사찰의 내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종단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우선하고 정부의 추석 특별방역기간(9.30~10.11)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자, 추석 합동차례와 참배객 방문 시 방역지침 준수를 포함한 ‘추석 특별방역기간 전국사찰 지침’을 전국사찰에 안내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많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종단의 지침을 준수해주시는 전국 사찰의 주지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지만 이웃·가족과 마음은 가까이 하는 풍성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당부 했다.

◆추석 특별방역기간 지침◆

▶사찰 내에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제한하고, 발열체크 후 인적사항을 기록합니다.

▶추석 합동차례와 합동 천도재 등 행사 봉행 시 실내 50인 이내 실외 100인 이내로 인원을 제한하며, 개인 간격은 1m 이상 거리를 둡니다.

▶실내공간은 수시로 개방하여 환기하고 손씻기 생활화, 손소독제 사용 등으로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합니다.

▶실내 납골당을 운영하는 사찰에서는 출입인원을 제한하여 참배하도록 안내합니다.

◆대중공양 중단◆

▶사찰 상주대중 공양을 제외한 신도 및 외부인의 대중공양을 중단합니다.

사찰 상주대중 공양 시 개인간격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일방향으로 앉고, 대화를 자제하여 공양합니다.

공용으로 사용하는 음수대 운영을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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