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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김승룡 기자

보성군, 안전한 추석 위한 ‘24시간 종합상황실’ 가동

  • 입력 2020.09.28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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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비상방역대책반 등 직원 비상근무체계 유지

[내외일보=호남]배영래 기자=보성군은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일간 공무원 158명을 투입하여 추석연휴‘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추석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와 주민안전을 위한 방역대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데, 본청은 7개 반 98명, 12개 읍면은 60명으로 총 158명이 편성됐다.

투입된 인원은 교통, 물가, 가축방역, 연료수급, 환경,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10개 분야를 관리하며, 상황실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코로나19 관련 비상방역대책반과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별도의 특별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달 초부터 군민이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추석대비 안전문화 확산 홍보물품 9만개를 배부하였으며,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다음달 4일까지 특별방역활동도 전개한다.

또한 종교시설 102개소 집중관리를 실시하며 PC방, 노래방, 유흥·단란주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 56개소의 방역수칙 이행여부 점검단도 운영한다.

군은 9월초부터 SNS를 비롯한 현수막, 서한문, 고향에서 온 영상편지 등을 통해 명절 귀성객과 향우들에게 고향방문 자제를 요청하여 서로가 배려하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군은 다음달 11일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모든 운영시설에 대해 운영을 중단하여 고향 방문객은 물론 관광지 방문객까지 관리함으로써 선제적 방역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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