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구로구가 의료, 교통, 청소 등 분야별 추석 특별대책을 마련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했다.
구는 추석 연휴인 오는 30일~내달 4일까지 코로나19 대책본부 비상체제를 유지하며, 선별진료소도 매일 운영한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24시간 비상 진료안내반을 꾸려 응급진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안내한다.
구 관내에서는 고대구로병원, 구로성심병원 등 종합병원 2개소가 응급실을 상시 운영하며, 병의원 37개소와 휴일지킴이약국 164개소가 담당 날짜에 문을 연다.
구는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교통대책상황실도 운영하며 관내 마을버스를 수시 소독 하고, 방역 수칙 안내문도 게시한다. 부득이하게 고향을 방문하는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내달 2, 3일 마을버스를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한편 구로역, 신도림역, 구로디지털단지역 등에서 택시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에 대한 특별 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주차 단속도 강화하며. 30일~내달 4일까지 청소상황실, 청소기동반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