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9월 16일부터 10월 23일까지 행복배움학교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배움학교 네트워크는 학교장, 교감, 담당교사, 행정실장 등 총 4그룹으로 편성해 4회씩 총 16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협의는 학교 간 소통으로 공동체를 구현하고 행복배움학교의 관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현재와 미래의 행복배움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 온라인 교육과 학교의 역할 등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행복배움학교는 교육공동체의 민주적인 소통과 합의 과정으로 방역 안전망 구축과 학교 교육 정상화를 조기에 정착시켰다.

또한 전문적학습공동체를 중심으로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 프로젝트 학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돌봄 및 기초학력 교육이 필요한 학생은 대면 수업이나 찾아가는 교육 활동 등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종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행복배움학교는 공교육의 본질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다른 학교에서도 행복배움학교의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일반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