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주영서 기자=29일,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청소년 전용 휴식 공간인 ‘Wee카페 다온(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옛길 234)’을 격려 방문했다.
박 교육감은 관계자들과 시설 상황을 살피고 안전한 쉼터 제공을 위한 방역 대책도 함께 점검했다. 또 추석 연휴 기간 쉬지 못하고 청소년 보호·상담과 긴급 지원, 쉼터 제공에 노력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 교육감은 “Wee카페 다온이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이 언제 어느 때든 찾아와 행복한 쉼과 안정을 얻을 수 있는 마음 나눔터가 돼 지역사회의 따듯한 울타리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2019년 10월 경남교육청이 문을 연 ‘Wee카페 다온’은 전문가가 24시간 상주하며, 학교 밖 청소년과 위기 청소년 등에게 다양한 도움을 주는 전문지원시설이다.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방역키트 꾸러미(손세정제, 마스크 등)’를 학교 밖 청소년 228명에게 제공해 호응을 얻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활동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