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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국제로타리 3640지구, “저희의 마음이 몸이 불편한 이웃의 발이 되기를...”

  • 입력 2020.09.2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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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조중치 재단, 취약계층 장애인 위해 휠체어 지원 MOU 체결

적십자, 전국의 저소득 장애인, 장애인 시설 등에 휠체어 200대 전달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9월 29일(화), 국제로타리 3640지구(총재 노행식)와 조중치(Cao ZhongZhi) 재단이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에 수동휠체어 200대를 기부했다.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휠체어가 없어 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저소득 장애인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위해 수동휠체어 기부를 결정했다. 이번 기부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와 조중치 재단이 1대1 매칭기부 방식을 통해 진행했으며, 각 100대씩 총 200대의 수동휠체어를 적십자에 전달했다.

이번 국제로타리 3640지구의 후원으로 전달된 수동휠체어는 서울, 광주전남, 경북, 경남 지역의 적십자 지사를 통해 각 지역의 수혜자에게 전달할 계획이며, 전국의 저소득 장애인, 복지관, 요양원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노행식 국제로타리 3640지구 총재는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휠체어가 없어 일생생활 및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습니다. 휠체어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생활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라며, “특히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실 몸이 불편한 분들께 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만 카오종지 재단은 신장성 주식회사(Shenchangxing Co. Ltd.)의 설립자인 Cao Zhongzhi가 1977년 설립한 재단으로 현재 약68만개의 휠체어를 기증하여 휠체어 기부금 중 세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이며, 재단을 대신하여 참석한 대만 외교부 Chin-chen Yi 공사는 “이번 기부를 통해 한국의 장애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뜻을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40지구는 지난 5월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난성금 2,440만원을 기부하고, 재난취약계층 500세대에 쉘터박스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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