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남] 김성삼 기자 = 창원시는 29일 덕산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산업단지계획 승인·고시 등 행정절차를 완료했다.
덕산일반산단지는 의창구 동읍 덕산리 800번지 일원 250천㎡ 부지에 국방과학연구소 기동시험장, 육군종합정비창과 연계해 첨단방위산업 유치와 부품국산화 등을 목적으로 사업비 1,045억 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 12월 준공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14.3만㎡(57.3%), 지원시설용지 0.9만㎡(3.6%), 공공시설용지 9.8만㎡(39.1%)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하반기 기업투자유치와 PF자금조달을 위해 금융기관과 협의해 대주단을 구성하고 보상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김상운 시 도시개발사업소장은 “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경제 내 약 5000억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00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며 “올해 선정된 방위산업클러스터 시범사업과 함께 첨단방위산업을 실현할 큰 무대의 장으로 창원 경제 대도약의 실현을 이끌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