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방송인 줄리엔 강이 웹 콘텐츠 ‘가짜사나이 2’의 교관을 폭행했다는 루머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줄리엔 강은 2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엔강체험’에 영상을 게재했다. 

줄리엔 강은 “내가 로건 교관과 싸웠다는 루머는 거짓말이다”며 “여러분 안 믿으면 나중에 로건 교관이랑 합방하면서 카메라 앞에서 같이 이야기하겠다. 그럼 (내 말이) 진짠지 가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짜사나이가 굉장히 인기가 많아서 좋은 점도 있고 안 좋은 점도 있다”며 “관심을 많이 받는 건 좋지만 이상한 루머가 나온다는 점은 안 좋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앞서 줄리엔 강은 ‘가짜사나이2’에 함께 출연한 손민수와 함께 로건 교관과 싸웠다는 루머에 휩싸였다.

이 논란은 유튜브 ‘피지컬 갤러리’ 영상에 달린 ‘줄리엔 강이 로건 교관의 얼굴 쪽에 주먹질을 했다’는 댓글에서 의혹이 제기됐다. 

해당 댓글을 단 계정이 같은 출연자인 곽윤기의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졌으나 곽윤기는 “누군가 내 계정을 사칭해서 올린 글”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가짜사나이 2’는 10월 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왓챠와 카카오TV를 통해서도 동시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