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서울] 김미라 기자 = 영등포구가 구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의제 연구 모임인 ‘영등포 주민 의제 동아리’를 모집한다.
구는 주민주도형 민-관 협치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제 제안뿐만 아니라 도출된 의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주민 의제 동아리를 기획했다.
동아리 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팀 활동 위주로 대부분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된 활동 내용은 워크숍 멘토링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공유, 문제정의 방법 안내 및 교육, 문제 해결방법을 찾아가는 팀별 스터디 활동 지원 등이다.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며, 신청 방법은 구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기재된 웹 페이지 주소(https://bit.ly/3kBbDva)로 접속하면 된다.
지역 문제에 관심 있는 영등포구 주민 및 사업자, 직장인으로 구성된 3명 이상의 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선정 결과 발표는 오는 8일에 구 홈페이지에 게시됨과 더불어 선정된 팀에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선정된 주민 의제 동아리는 지역문제를 연구하고 해결방안을 찾아내는 학습을 통해 향후 민관 협치 동아리로 운영되며, 의제 연구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치 파트너로 활동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