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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해명, '블핑' 성적 대상화?

  • 입력 2020.10.06 12:53
  • 수정 2020.10.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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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식' 뮤직비디오 한 장면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한 장면

YG 해명, '블핑' 성적 대상화?

[내외일보] YG엔터테인먼트가 그룹 블랙핑크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 성적 대상화 논란에 대해 해명에 나섰다.

YG 측은 6일 공식입장을 통해 “먼저 현장에서 언제나 환자의 곁을 지키며 고군분투 중인 간호사 분들에게 깊은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와 환자가 나오는 장면은 노래 가사 '노 닥터 쿠드 헬프 웬 아임 러브식(No doctor could help when I’m lovesick)'을 반영했다”며 “특정한 의도는 전혀 없었으나 왜곡된 시선이 쏟아지는 것에 우려를 표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도 하나의 독립 예술 장르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리며, 각 장면들은 음악을 표현한 것 이상 어떤 의도도 없었음을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은 전날 논평에서 블랙핑크의 ‘러브식 걸즈’ 뮤직비디오에 대해 “헤어 캡, 타이트하고 짧은 치마, 하이힐 등 실제와 동떨어진 간호사 복장은 전형적인 성적 코드를 그대로 답습한 복장과 연출”이라면서 "간호사에 대한 성적대상화를 멈추라"고 비판했다.

한편, '러브식 걸즈'는 블랙핑크가 지난 2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디 앨범(THE ALBUM)'의 타이틀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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