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기자수첩
  • 기자명 김주환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어린이 심신장애’ 우려!

  • 입력 2020.10.07 17:39
  • 수정 2020.10.08 16:03
  • 댓글 0
김주환 기자
김주환 기자

[내외일보] 김주환 기자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로 인해 세종시 뿐만 아니라 전국학사운영이 비대면 온라인수업으로 진행되면서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 활동영역이 좁아진 채 또래소통 없는 가정 내 개별적인 활동만 이루어져 사회성 교육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이들은 단체생활을 통해 상호 이해력, 공감능력, 이해와 양보 등을 배우고 경쟁력과 창의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또한 단체생활에서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하며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 학교에서 이루어진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등교 없이 온라인 원격 수업이 장기화 되면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어린이들의 정신 건강 뿐 아니라 어린들을 돌봐야 할 보호자들까지 사회 활동의 폭이 점차 좁아지며 사회적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더욱이 다수의 워킹 맘 가정은 자녀 케어에 대한 부담과 갈등이 누적되면서 사회적 문제로까지 번지고 있다.

어린이 클리닉 이진구 전문의는 어린이들은 성장기 활동이 부족하면 신체적으로 불균형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특수상황에서 교육공백과 어린이들의 심신건강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 절실한 이유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