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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 사과했지만...

  • 입력 2020.10.12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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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비 / SNS
국가비 / SNS

[내외일보] 유튜버 국가비가 귀국 후 자가격리 기간 중 지인들과 생일파티를 해 논란이 일자 사과했다.

국가비는 지난 1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자가격리 기간 중 발생한 저의 부주의함 뿐만 아니라 불충분한 사과와 제 입장만을 고려한 설명으로 많은 분께 실망과 불쾌감을 드렸다. 깊이 반성하고 사죄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국가비 / SNS
국가비 / SNS

앞서 국가비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생일파티 영상을 올리며 논란에 휩싸였다.

영상에 따르면 남편이자 요리 연구가 겸 1인 크리에이터인 ‘영국남자’ 조쉬는 국가비의 생일을 기념해 지인들을 초대했다. 해당 영상에서 국가비는 마스크를 벗고 케이크에 초를 끄거나 생일 선물로 받은 립스틱을 바르기도 했다. 영국에 거주하는 국가비는 자궁내막증 치료를 위해 최근 귀국한 자가격리 대상자다.

이에 국가비는 1차 사과문을 올리고 “현재 언급되고 있는 영상 속 장면들은 제 생일날 2~4시간 간격으로 가족과 친구들이 찾아와 현관 밖으로 2m의 거리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며 마스크를 착용한 채 문 앞에 있는 물건을 받고 짧은 대화를 나누는 내용”이라고 해명했다. 또한 “관할 보건소를 통해 자가격리 위반 사실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해당 사과문은 누리꾼들의 분노를 더욱 키웠고, 결국 국가비는 사과문을 수정했다. 

수정된 사과문에서 국가비는 “어제 올린 글로 인해 일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분들께서 피해를 입으실 수 있다는 우려를 주신 점에도 깊이 공감한다”면서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이다. 자가격리가 끝난 후 치료를 받는 동안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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