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 대구/경북
  • 기자명 전경중 기자

영주시, ‘2020 인구주택 총 조사’ 실시

  • 입력 2020.10.14 16:20
  • 댓글 0

[내외일보=경북] 전경중 기자 = 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와 통계청은 10월 15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 총 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 총 조사’는 5년마다 실시하며, 모든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한 종합적인 정보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는 국가기본 통계조사이다.

조사대상은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20% 표본을 선정해 조사하며 영주시는 16,589가구가 조사대상이다.

조사항목은 출생지, 교육정도, 직업, 사회활동 등 55개 항목을 조사하며, 특히 올해는 변화하는 사회상을 반영해 1인 가구 사유, 반려동물 보유 여부 등을 신규로 조사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 등 비대면 조사를 우선 실시할 계획이며, 미 응답자의 경우 11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면접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사 안내문 전달을 기존의 조사원이 직접 배부하는 방식에서 비대면으로 조사대상 가구에 우편으로 발송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전화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무료 콜센터(080-400-2020)로 참여할 수 있으며, 인터넷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를 통해 참여가능하다.

수집된 조사내용은 통계 목적으로만 사용되며 통계법 제33조에 의해 비밀이 엄격히 보호된다. 조사결과는 내년 12월 중 공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는 ‘2020 인구주택 총 조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조사에 앞서 지난 13일과 14일 148아트스퀘어에서 조사원 90명을 대상으로  조사 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2020 인구주택 총 조사’는 ‘코로나19’라는 특수 상황에서 진행되는 만큼 전화와 인터넷을 이용한 비대면 조사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조사원이 가구 방문 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놓치면 후회할 이시각 핫이슈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