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포토=경남] 주영서 기자=밀양강 둔치에 가을이 도착했다. 그에 맞춰 코스모스도 꽃망울을 터뜨렸다. 풍성하고 아름다운 가을의 향연은 완연한 가을을 느낀다.
밀양시는 밀양강 둔치 내 18,000㎡ 규모에 코스모스 단지 2개소를 조성했다. 불볕더위와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침수 속에서도 쓰레기를 치우고 씨를 뿌리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온 결과 현재 밀양강 둔치는 코스모스가 만발해 가을의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활짝 핀 코스모스 단지 옆으로는 붉게 식재된 사루비아가 걷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해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