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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대전 중구, 여성안심 밤길 ‘반딧불 프로젝트’ 보안등 설치

  • 입력 2020.10.1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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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17개동의 보안등 81개 정비로 여성안심귀갓길 인도

사진은 중구청사 전경.
사진은 중구청사 전경.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안전사고와 각종 범죄예방을 위해 여성안심 밤길 ‘반딧불 프로젝트’ 보안등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17개 동에 보안등 81개를 정비‧신설하는 것으로, 노후보안등과 전기설비를 정비하고 광원개량으로 조도를 개선해 야간보행자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적이 드문 골목길을 우선 선정해 10월 말부터 12월 중순에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중구는 편의점에 비상벨을 설치해 안심귀가를 돕는 여성안심지킴이 설치사업, 무인택배함 설치 등 여성친화도시 기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내년에는 골목길 바닥등 설치, 다가구주택 현관입구 안전거울 설치도 진행해 안전한 중구 만들기에 앞장설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여성 안전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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