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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고재홍 기자

‘4차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북 요청 철도망 포함해야’

  • 입력 2020.10.1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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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전주 갑)의원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요구

 

[내외일보=호남]고재홍 기자=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전북에서 요구한 신규 철도사업이 포함될지 관심인 가운데 국토위 국정감사에서 김윤덕 의원이 이를 공식 요구했다.
 
국회 국토교통위 김윤덕 의원(전주갑)은 지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 국정감사에서 “철도는 국가균형발전과 동서 지역화합을 촉진하는 촉매제가 되어야 한다”면서 “전북이 반영을 요구하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성과 새만금 산단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새만금 신항만 건설, 물류단지를 조성할 계획으로 새만금과 전북에는 반드시 필요한 철도”라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철도를 통해 한국경제 중심축을 새만금에서 영남권으로 연결하고 영호남 간 인적·물적·문화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반드시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전북의 제안이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국가철도망계획’은 철도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매 10년 단위로 작성되는 국내 최상위 철도계획으로 철도투자를 효율·체계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계획으로 내년부터 4차 철도망 계획이 실행되며, 전북은 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전라선 고속철도,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총 총 12조9천여 억원에 달하는 6개 철도사업을 제안했다.
 
전북도 건의 대상(안)은 5개 사업 636.7㎞로 총 사업비는 12조9,875억원에 달하는데 사업내용은 아래와 같다.

① 전주~김천 : 101.1㎞ 2조3,894억, ② 전라선고속철도 : 168.9㎞ 3조1,140억, ③ 국가식품클러스터산업선 : 11.4㎞ 4,163억, ④ 새만금~목포 : 151.6㎞ 2조9,828억, ⑤ 달빛내륙철도 : 203.7km, 4조850억, ⑥ 익산역 유라시아철도 거점역 선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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