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박상덕 기자 = 광명시는 건강걷기 실천과 환경보호를 위해 16일 오후 광명, 철산, 하안, 소하 4개 권역별로 ‘워크온 플로깅(Plogging) 캠페인’ 활동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명시 워크온 커뮤니티 회원 30여명과 하안1동 행정복지센터 통장 10여명이 함께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권역별 10명씩 소규모로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광명스피돔 둘레길, 안양천 광명대교에서 금천교까지, 가림산 둘레길, 소하동 한내근린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를 줍고 건강걷기 실천을 위한 워크온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시민의 걷기 생활화를 위해 광명시 공식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5월부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운영 중에 있으며, 10월 15일 기준 1750명의 시민이 가입해 참여하고 있다.
시는 보다 많은 시민의 걷기 참여를 위해 광명시자원봉사센터(☏2687-1365)와 연계, 10월 한 달 동안 ‘워크온 플로깅’을 운영한다.
한편 광명시는 건강걷기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상반기 지하철 광명사거리역 중앙계단에 숲속이미지를 넣은 건강계단을 조성해 지하철 이용시민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오는 11월 초 1번 출구와 10번 출구에도 건강계단을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