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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최장환 기자

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강화군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 적극 추진 관련 시정질문』

  • 입력 2020.10.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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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축산관련 국신설 필요성 강조

[내외일보=인천]최장환 기자= 지난 10월 16일 인천시의회(의장 신은호) 제266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윤재상 의원은 농·축산업무 관련 조직 확대와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률 확대에 대하여 질문을 했다.

윤 의원은 첫 번쨰 시정질문으로 과거 김포와 더불어 경기도 서부권의 한축이었던 강화군이 1995년 인천시로 편입된 후 도시위주 규제행정과 부족한 지원으로 지역발전이 더디게 진행되어 왔으며 지역정서나 주민의식 등에서 지리?역사?경제적 일체감을 공유하지 못하고 있은 실정임을 지적했다.

또한, 전국 8대 특.광역시 중 가축 사육 두수가 가장 많고 매년 재난형 가축전염병이 반복 발생하는 상황임에도 축산업무를 전담부서뿐만 아니라, 농·어촌 지역개발에 관한 사항을 총괄하는 국 단위의 조직조차 없음을 지적하며 농촌지역의 어려움을 대변하고 농·축산 업무를 총괄하는 농정국 신설을 재차 강조했다.

두 번째 질문으로는 2019년 기준 인천지역 도시가스 공급률 확대 방안으로 인천광역시 도시가스 보급률은 94.3%에 이르고 있으나, 강화지역 도시가스 공급률은 28%로 매우 저조한 실정임을 지적했다

윤재상 의원은 지난 2018년 8월, 제249회 제2차 본회의 중에도 도시가스 보급 확대와 관련해 시정질문을 한 바 있으며, 당시 윤 의원의 질의에 박남춘 시장은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률를 높이고, 강화군의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에 대한 연료비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 라고 시장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도시가스 보급률이 저조하고 도시가스 미보급 세대의 연료 지원방안을 위해 중앙부처에 건의한 현황조차 파악하지 못한 것에 대해 강한 질타를 했다.

또한 윤재상 의원은 강화군의 면적이 인천시 전체 면적의 약 38.7%로 넓은 면적을 차지하면서도 인천시로부터 지속적으로 소외받고 있음을 토로하며, “강화군이 없으면 어떻게 인천광역시가 존재합니까”라며 보다 적극적으로 강화군의 지역발전과 주민편익 증진을 위해서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

[인천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윤재상 의원]
[인천시장을 상대로 시정질문을 하고 있는 윤재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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