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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거창소방서, 익명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 사회에 기증

  • 입력 2020.10.19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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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고생하는 소방공무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100만원 상당의 물품(라면)을 기증 받았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지난 15일(목)에 대원마트 관계자로부터 익명을 요구한 개인으로부터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받았으며, 이에 기부자를 파악하기 위해 수소문 하였으나, 마트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기부자가 익명을 원한다”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소방관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어 한다”라고 전했다.

소방서는 기부자의 감사한 마음만 받고 기부물품을 지역의 청소년들이 생활하고 마음의 안식처가 되는 거창군 상담복지센터에 전달했다.  

거창소방서장는 "현재 코로나19사태로 국민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기를 전해준 익명의 기부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기부 받은 물품은 마음만 받고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에게 잘 전달하여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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