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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황안주 기자

장보고 한상 수상자 왕청일·김점배 국민훈장 수훈

  • 입력 2020.10.20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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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호남]황안주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장보고한상 어워드 수상자들이 국민훈장을 수훈했다.”고 밝혔다.

올해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에서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한 왕청일 재일민단 교토부 지방본부 상임 고문(80세)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훈했다.

아울러 지난해 장한상 해수부 장관상을 수상한 알카오스 트레이딩 김점배 회장(64세)이 올해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장한상은 재외동포 경제인 가운데 대한민국의 경제·문화 영토 확장과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한상(韓商)들에게 주어지는 명예로운 상으로 왕청일 상임고문과 김점배 회장은 장한상 수상에 이어 국민훈장을 수여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재일교포 2세인 왕청일 재일민단 교토부 지방본부 상임 고문은 한일간 고대 역사와 문화, 사회에 대한 연구는 물론 상호 이해 증진 및 문화 교류에 힘써왔다.

김점배 회장은 1981년 오만 수도 무스카트로 이주, 정착한 뒤 2004년부터 16년 동안 오만 한인회장을 맡아 오면서 한국 기업의 직원들이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베풀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 2016년부터 장보고한상 어워드를 제정한 이후 올해까지 총 25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수상자들은 미국과 중국, 베트남에 완도산 농수산물을 수출하는데 적극 나서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유치에도 협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조성 및 기부와 완도고등학교에 4차 산업 체험관을 기증하고, 완도 출신 청년들이 해외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인턴십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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