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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양천구 신월2동, 코로나19 극복 감자탕 나눔 행사 개최

  • 입력 2020.10.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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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밑반찬·떡·과일 등 거동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에 전달

[내외일보=서울] 김의택 기자 = 양천구(구청장 김수영) 신월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갑작스런 추위로 심신이 지친 홀몸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 50여 가구에 감자탕을 나누는 따뜻한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자탕 나눔 행사에서는, 새마을부녀회원들과 주민봉사자들이 신월2동주민센터에서 다함께 정성들여 준비한 감자탕과 밑반찬·떡·과일·수건 등을 손수 포장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등 대상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신월2동의 부녀회원·봉사자·복지플래너가 함께 약 250세대의 취약계층 어르신들 중 특별히 독거·거동불편 어르신 50여 가구에 감자탕을 전달하며, 결식 여부나 생활 환경 등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어르신들이 신월2동주민센터에서 정성들여 준비한 감자탕으로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끼고, 코로나도 추위도 거뜬히 이겨내실 수 있을 것만 같다고 말씀들 하셨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지역사회 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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