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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 기자명 정광영 기자

시, 해외통상사무소 바이어 발굴 등 통상역할 충실

  • 입력 2020.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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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수출상담회로 수출상담액 552만 1,000달러, 계약추진액 74만 5,000달러 성과

사진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장면.
사진은 온라인 수출상담회 장면.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시는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시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수출상담회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국내외 전시박람회 피해기업과 의료기기·건강, 화장품, 소비재 등 시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26개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유력 구매자 48개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주재하고 있는 중국 난징·선양,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에서 직접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해 구매자와 연결된 온라인 화상(비대면) 상담회로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46회 상담건으로 수출상담액 552만 1,000달러, 계약추진액 74만 5,000달러의 추진 성과를 냈다.
이날 김명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화상 상담장을 방문해 온라인 등 비대면 수출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 수출기업과 해외 현지사무소장을 격려했다.
또한 우리 시 자매도시인 중국 난징시의 공상업연합회(첸웨이빙) 부주석과 대전시 김명수 정무부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대전시와 난징시의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하자는 덕담을 나누기도 했다.
대전시는 코로나19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됐으나 코로나 확산에 대비해 마스크는 물론 손소독제, 열화상카메라, 큐알(QR)코드 등록 등 한 치의 빈틈도 없이 방역수칙을 준수했다.
대전시 김명수 정무부시장은“코로나19로 중소기업이 해외 판로개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 계약까지 성사될 수 있도록 현지 해외사무소장이 구매자 연결 기업 간 밀착지원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 비대면 문화와 온라인 시장 영역이 우리 일상에서 중요한 요소로 자리 잡게 되면서 우리시도 온라인 비대면 경제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판로 확대를 위한 지원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외사무소 주관 비즈니스 수출상담회를 주관하는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은 올 연말까지 자사 또는 경제통상진흥원에서 수출상담회를 계속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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