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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전북
  • 기자명 류재오 기자

남원시, 화장품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

  • 입력 2020.10.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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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지식산업센터 설계최종보고회 개최

[내외일보=호남]류재오 기자=남원 화장품산업 시설 인프라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남원시는 22일 오후 2시 시장실에서 시 및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실시설계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화장품 지식산업센터’는 총 사업비 268억원을 투입, 남원시 노암산업단지 내 연면적 10,564.42㎡ 아파트 임대형 공장형태의 3층 규모로 지어지며, 기업 입주공간인 공장동과 회의실, 교육실 등 지원동으로 나뉘며 총 36실로 2022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그동안 남원시는 화장품산업 집적화를 위해 친환경 화장품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현재, 우수 화장품 제조시설(CGMP), 천연물 화장품 원료생산시설을 구축하여 위탁운영 중이기도 하다.

또한, 화장품 제조시설, 화장품 연구개발, 기업지원, 산업인프라 조성 전문기관인 (재)남원시화장품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해 친환경 화장품산업의 중심 도시로서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

여기에 ‘화장품 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되면 창업·영세중소기업의 입지애로를 해소하고 화장품 관련 업종(제조, 연구개발, 원료, 책임판매, 용기제작 등) 기업이 입주할 예정이어서 명실상부한 화장품 산업의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 화장품 지식산업센터’건립으로 영세 화장품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산업생태계 조성과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남원시의 화장품 인프라 구축이 남부권 화장품산업의 중심을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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