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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 기자명 정철 기자

강진군, 취약계층부터 독감 무료접종 순차적 실시

  • 입력 2020.10.2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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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수급 난항에 만62세 이상부터 접종 시작

[내외일보=호남]정철 기자=강진군은 백신 부족에 따른 수급 상황을 고려해 취약계층부터 순차적으로 독감 무료접종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가보조사업으로 생후 6개월부터 만18세까지와 만62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해 추진하고, 여기에서 제외된 만19세부터 만61세까지 군민에 대해서는 강진군 자체적으로 추진하고자 관련 조례를 전남 최초로 공포하고 독감 예방 백신도 자체 확보했다.

그러나 백신 유통과정에서 상온에 노출된 백신과 흰색 침전물이 발생한 백신을 국가에서 전량 회수(강진군 4,000여 개)함에 따라 국가보조사업 추진 대상자 4,000여 명에 대한 백신이 부족해 강진군에서 자체 확보한 백신으로 만62세 이상 취약계층에 우선 접종하고 있다.

강진군은 자체 사업 대상자에 접종할 백신이 부족해짐에 따라 10월 29일부터 만51세부터 만61세까지 우선 접종할 계획이고 백신이 남을 경우 그 이하 청년층에 대해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군민 모두가 힘든 상황임을 고려해 전 군민 독감예방을 위해 무료접종을 하려고 했으나 국가 공급 백신 부족으로 당초 계획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군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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