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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의택 기자

철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반납 간소화 서비스 시행

  • 입력 2020.10.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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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강원] 김의택 기자 = 강원 철원군은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반납과 교통비 신청을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한 번에 처리하는 간소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원군은 고령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5월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면서 자진반납자 지원사업’을 시행해 신청일 기준 만65세 이상의 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을 지급하고 있다.

그동안은 경찰서에 방문해 운전면허증을 반납한 후 교통비 신청을 위해 읍·면사무소를 다시 방문해야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지난 8월부터 절차를 간소화해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면허증 반납 및 교통비 지원 신청을 한 번에 할 수 있게 됐다.

운전면허 자진반납 신청은 고령운전자가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운전면허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순으로 철원사랑상품권 10만원을 1회에 한해 지급하며, 올해 지급대상 인원 69명이 마감된 이후는 추가 접수해 지급할 예정이다.

철원군 관계자는 “이번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고령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 반납이 활성화돼, 운전능력 저하로 야기되는 교통사고를 줄여 더욱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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