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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
  • 기자명 김영호 기자

영덕군 불빛 이용한 이색 홍보 나서

  • 입력 2020.10.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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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김영호 기자 = 경북 영덕군이 건강생활실천 환경조성을 위해 그림자 조명을 이용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

최근 홍보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는 그림자 조명은 빛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 천장, 스크린 등 다양한 장소에 원하는 이미지와 텍스트를 투영해 홍보하는 방식을 말한다. 인구 밀집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설치 운영한다. 영덕군에는 영덕읍을 비롯해 영해, 병곡 등 4곳에 설치돼 있다.

영덕군 보건소는 금연 안내 및 심뇌혈관사업, 건강마을 조성사업, 국가 암 검진사업 등 보건소 주요 사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증진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여러 가지 색감으로 이미지와 감성적인 문구를 표현해 경관 개선과 주민 소통 효과도 보고 있다.

김재희 보건소장은 “그림자 조명 홍보로 보건소의 다양한 서비스를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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