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기] 이신구 기자 = 고양시는 최근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국제로타리 3690지구 고양가로수로타리클럽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심재경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과 조정원 고양가로수로터리클럽 회장이 자리한 이날 업무협약식에서는, 올 겨울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사업을 추진하기로 논의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 대상의 다양한 복지 지원 사업을 함께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심재경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장은 “고양가로수로타리클럽과의 나눔 협약을 통해 지역을 위한 맞춤형 복지 나눔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협약 체결에 감사드리며 고양가로수로타리클럽과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정원 고양가로수로터리클럽 회장은 “로타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부분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인도주의적 봉사활동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하며, “고양시흰돌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한편, 창립 2주년을 맞이한 고양가로수로타리클럽은 ‘내가 힘이 돼줄게, 내가 잘 할게’ 라는 슬로건의 여성로타리클럽으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고양시 백석동 흰돌마을 4단지 어르신들에게 제공할 과일 17박스와 마스크를 후원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훈훈한 추석을 선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