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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박상덕 기자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옥상문화제 개최

  • 입력 2020.10.23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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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 “시민과 함께 작은 것부터 실천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

[내외일보=경기] 박상덕 기자 = 광명시는 22일 광명 새터마을 도시재생지역 다가구주택 옥상에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 옥상문화제’를 개최했다.

’함께 그린 하얀 지붕, 시원해 지구! 건강해 지구! 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인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 성과를 주민에게 알리고 사업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주민협의체 위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으며 광명쿨루프 성과보고, 토크 콘서트, 축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 광명시광명씨를 통해 생중계했다.

광명시는 광명형 그린뉴딜 첫 사업으로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을추진하고 있다.

2020 함께 그린 광명쿨루프사업은 2019년 광명시가 환경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시가 주최하고 광명사회적경제사회적협동조합이 주관해 에너지 취약계층이 주로 이용하는 노후 건축물 지붕에 차열페인트를 도색하는 사업이다.

광명시는 에너지 소외계층이 이용하는 경로당 등 공공시설(6,000㎡)과 도시재생 시범지역 내 취약계층 주택(2,000㎡) 총 8,000㎡ 32곳에 쿨루프를 시공했다.

특히 새터마을 쿨루프 시범사업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주민협의체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이날 열린 옥상문화제는 실제 쿨루프를 시공한 주택 옥상에서 진행돼 더욱 눈길을 끌었다.

토크콘서트는 배우 정진 씨의 진행으로 박승원 광명시장, 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임영신 박사, 가수 고유진 씨가 참여해 쿨루프란·, 지구온난화가 불러온 기후위기, 광명 그린뉴딜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임영신 박사는 “교육을 통한 기후변화 인식 확대, 예산지원, 거버넌스 구축 등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광명시가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박승원 시장은 “우리 모두가 기후위기에 대해 고민하고, 모두 함께 잘 살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 생각해야 할 때다”며 “광명시는 시민과 이런 고민을 함께하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 기후위기 대응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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