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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광영 기자

동구, ‘가을철 산불예방 총력’ 종합대책 추진

  • 입력 2020.10.26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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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

사진은 산불감시원들이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은 산불감시원들이 산불진화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내외일보=대전] 정광영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가을철이 다가옴에 따라 10월 26일부터 12월 15일까지 산불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 본부 운영에 돌입했다.
해당 기간 동안 고봉산 등 255.25㏊를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관리하고 식장산 등산로 4개 노선 5.64㎞를 폐쇄한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기상 상황에 따라 산불경보 발령 및 조치를 시행하고 산불취약지역 순찰, 산불예방 홍보 및 계도 활동에 나선다.
상황실은 각종 상황 발생 시 초동 출동 및 비상연락망 가동 등 통합 지휘본부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 산불예방 및 감시활동 등 사전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으로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50명)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10명)를 활용 산불취약지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또, 산불발생 시 단계별 행동매뉴얼을 마련하고 규모에 따른 유관기관 간 공조도 강화해 초동 진화 및 사후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산불은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만큼 시민들은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소각 금지와 입산 통제 준수 등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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