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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경남
  • 기자명 윤은효 기자

합천군,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추진

  • 입력 2020.10.26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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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지자체, 청소년이 함께 예우 분위기 조성에 앞장

[내외일보 경남=윤은효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국가유공자 가정을 대상으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은 지난해부터 국가유공자의 사회적 예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보훈처와 지자체가 함께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인 “청.바.지(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국가유공자 가정을 방문하여 명패 달아드리기를 추진하고 있는데, 보훈의식이 취약할 수 있는 청소년이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우 분위기 확산에 더 큰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지난 26일에는 문준희 합천군수가 율곡면 두사리의 월남참전유공자 가정을 방문, 직접 명패를 달아주며 유공자 가정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을 통해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금회에 참여한 청소년 뿐 아니라, 사회단체장 등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여 범국민적인 예우 분위기 확산의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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