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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
  • 기자명 이수한

무협 회장단, 기업인 이동제한 등 무역업계 애로 해소 논의

  • 입력 2020.10.2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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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단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화물 전세기 운항 등 조치 높이 평가”

자자격리 심사창구 일원화 및 기간 축소, 신속통로 체결국 확대 등 과제도 제시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 회장단이 코로나19로 인한 무역업계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27일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개최된 회장단 회의에서 무역협회 김영주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무역업계의 어려움을 정부에 적극 전달하고 우리 정부 및 유관기관, 해외 파트너 기관과도 협력해 해결책 마련에 앞장서겠다”면서 “무역업계가 이번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영주 회장을 비롯해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E1 구자용 회장, 메타바이오메드 오석송 회장, 수출입은행 방문규 은행장, 무역보험공사 이인호 사장 등 19명이 참석해 코로나19로 인한 기업인 출입국 제한, 물류 운송 및 방역제품 수출 애로, 전시회 중단에 따른 판로 개척의 어려움 등에 대한 협회의 대응과 추가 해결 과제를 논의했다.

회장단은 “국가 간 인적·물적 자원의 이동 제한 애로를 해결하기 위해 협회와 정부가 공동으로 추진한 기업인 출입국 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유휴 여객기의 화물 특별 전세기 운항 등은 매우 시의적절한 조치였다”고 평가하면서도 자가격리 심사창구 일원화 및 격리 기간 축소, 기업인 신속통로 제도 체결국 확대, 물류비 인상 억제 노력 등을 앞으로의 해결 과제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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