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10월 28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강남구 취약계층 360세대에 부식세트를 전달했다.
이번에 강남구 취약계층에 전달된 18,000만 원 상당의 부식세트는 고려아연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백미 5kg, 잡곡 1kg, 장조림 2통, 양념김 3개, 즉석사골곰탕 1개, 즉석미역국 1개로 구성됐다. 부식세트는 강남구 소재 각 주민센터와 적십자 봉사원을 통해 각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됐다.
대한적십자사는 코로나19 등으로 더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위해 고려아연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한 7억 원으로 제작한 부식세트 28,678개를 전국의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물품 전달식에 참석한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집중호우 등으로 보다 어려워진 취약계층이 많습니다. 이러한 분들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노력하시는 적십자사와 적십자 봉사원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취약계층 분들이 최대한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강남구도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는 ‘희망풍차 프로그램’을 통해 4대 취약계층(홀몸어르신, 아동‧청소년 가정, 이주민 가정, 기타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각 가정별로 생계‧주거‧의료‧교육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