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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김상문 기자

포스코, 아프리카 지역 사회공헌활동 ‘활발’

  • 입력 2012.08.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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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일보=경북] 김상문 기자 = 포스코(회장 정준양)는 아프리카의 빈곤문제를 해결을 돕기 위해 모잠비크와 짐바브웨에서 활발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포스코는 아프리카 지역민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기아대책·한국국제 협력단과 공동으로 지난 2월 모잠비크 마네싸군과 8월 짐바브웨 세케군에 농업훈련원을 개원했다.

모잠비크 농업훈련원은 50명의 1기 교육생을 선발해 6개월 동안 의식개선 교육과 고수익 작물 재배법 등을 교육했고 지난 16일 수료식을 가졌다.

짐바브웨 농업훈련원은 지난 16일 준공해 한해 100명의 영농지도자를 양성한다는 방침 아래 지역 공무원을 포함해 각지에서 교육생을 선발했다.

짐바브웨 농업훈련원은 최신 기계식 영농기술을 교육하고 영농지도자 리더십 교육과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훈련원 교육생 중 우수학생은 한국으로 초청돼 포항제철소와 에코팜을 견학할 기회를 갖는다.

지난 1월 개원한 짐바브웨 어린이개발센터에서는 현재 50여 명의 에이즈 고아를 포함한 80명의 미취학 아동에게 무료로 양질의 교육과 급식,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교육과 보건 서비스에서 열악한 지역인 만큼 수요가 많아 현재 대기자가 600여명에 이를 정도로 지역민의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포스코 임직원들은 지난 6월 모금 캠페인을 벌여 짐바브웨 어린이개발센터에 90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포스코는 에티오피아에서도 경북도청과 협력해 새마을운동 시범마을 조성사업 및 집 고쳐주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옥수수단과는 슈퍼옥수수 보급사업을 펼치는 등 아프리카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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