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외일보=경북] 하성호 기자 = 경북 예천군은 중증장애인들의 취업확대와 자활 및 자립을 도모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생산용품 구매에 적극 나선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 구매운동은 사회적 약자인 중증장애인들의 '장애인 생산용품 우선구매 목표제'를 시행함으로서 애로사항 경감 및 사기 진작에 크게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이현준 군수는 지난 20일 간부회의시 실·과·소별로 일정부문의 과운영 수용비를 장애인 생산용품 구매에 적극 할애할 것을 지시했다.
구매방법은 경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 안동시 태화동 180-6(054-857-8890~1)활용하면 되며 품목으로는 사무용지(용품), 화장지, 종이컵, 전자, 정보장비 등이다.
특히 군은 장애인 생산용품에 대한 이미지 쇄신교육과 장애인들의 취업확대를 통한 자립 및 자활 기회제공 등 장애인복지를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과·소별로 중증장애인 생산용품 우선구매 목표제를 시작으로 장애인들의 복지혜택을 늘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