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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정승초 기자

영주 '제1회 전국 신장장애인 지도자대회' 실시

  • 입력 2012.08.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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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장, 지부장 등 150여명 참석

[내외일보=경북] 정승초 기자 = 경북 영주시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지난 25~26일 양일간‘제1회 전국 신장장애인 지도자대회’가 개최됐다.

(사)한국신장장애인협회 전국 협회장, 지부장,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전국 지도자대회 및 실무자교육은 신장장애인 지도자와 실무자가 한자리에 모여 신장장애인협회의 미래 비젼을 제시하고 지역협회간의 화합 도모, 중앙회와 지역협회, 지부의 지도자와 실무자들의 정보 교류, 신장장애인을 위한 각종 복지사업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로 협회의 발전과 전국의 신장장애인들의 복지증진 도모를 목적으로 했다.

대부분 신장질환으로 주 2~3회 혈액투석 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는 신장장애인협회 협회장, 지부장 및 지부 회원들은, 이 행사를 시발점으로 지도자대회 및 실무자교육을 정례화 하기로 했다.

이로써, 한국신장장애인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 신장병의 심각성과 그로 인한 신장장애인들의 고충을 알려 비장애인들에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한편으로, 신장질환자를 위한 장기기증사업 등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으로 신장장애인의 희망의 등불이 되고자 노력해 나갈것으로 밝혔다.

전국의 등록된 신장장애인은 62,000여명(영주시 130명)으로, 급속한 산업화와 이에 따른 각종 환경오염 증가의 원인으로 신장질환자가 매년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것을 감안하면, 범국가적으로 신장질환에 대한 대처가 필요한 시기라 보여지고 있다. 따라서, 신장장애로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한사람이라도 더 신장이식을 받아 새로운 삶을 살아 갈 수 있기를 신장질환자들 모두는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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