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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 기자명 염규만 기자

영등포구-경찰서, 공원안전 책임진다

  • 입력 2012.08.28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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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안전 확보 위한 업무협약 체결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최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경찰서 (서장 김두연)와’공원 안전 확보 및 5대 폭력 척결’을 위한 MOU를 맺었다.

구는 공원 내 주취자와 노숙자의 행패, 청소년 비행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 공원 안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안전한 공원 조성을 위해 방범용 CCTV, 보안등, 비상벨 설치 등을 보강하고, CPTED(셉테드, 환경 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에 입각한 환경 정비를 통해 공원 내 범죄 위해 요소 제거에 나선다.

영등포경찰서는 주·야간에 발생하는 주취자와 노숙자의 행패, 음주행위, 청소년 비행 등 공원 내 무질서 행위에 대한 순찰과 단속을 강화해, 공원의 우범 지대화를 사전에 방지해 나가기로 했다.

영등포구에는 현재 선유도공원, 영등포공원 등 도시공원을 비롯, 어린이 공원, 마을마당 등 62개소의 주민 휴식 공간이 있다.

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지난 6월부터 18개 동장과 10개 지구대·파출소장이 지역 공원과 학교 주변 등 취약지역을 책임지고 살피는 합동 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동네 사정을 가장 잘 아는 동장과 지구대장이 머리를 맞대 안전이 취약한 지역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순찰을 돌며 주민 불편사항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조길형 구청장은 “야간 및 특히 인적이 드문 시간대의 공원 치안을 확보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안심하고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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