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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사회·세계
  • 기자명 이수한

친구들과 함께 나눔을 배웁니다!

  • 입력 2020.11.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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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다문화청소년대안학교 우리들학교, 지역RCY 창단

우리들학교 지역RCY 창단식

[내외일보] 이수한 기자 = 10월 28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김흥권)는 관악구 우리들학교에서 지역RCY(Red Cross Youth, 청소년적십자) 창단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RCY 서울본부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창단식은 우리들학교 선생님 및 학생, 적십자 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우리들학교 RCY는 탈북다문화청소년대안학교인 우리들학교의 윤동주 교장선생님을 비롯해 선생님 3명과 단원 49명으로 구성됐으며, 적십자 인도주의 및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우리들학교 RCY는 오전에 창단식을 진행한 후 적십자 최초로 재난안전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시설인 재난안전체험관을 방문했다. RCY단원들은 재난의 위험성에 대해 인지하고, 각종 체험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재난안전체험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창단식과 재난안전체험프로그램에 참가한 RCY단원은 “친구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 기뻐요. 인도주의를 실천하고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는 RCY단원이 되도록 노력할게요.”라며, “직접 각종 재난상황을 겪고 대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던 재난안전 체험프로그램도 재미있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RCY 서울본부 유영남 본부장은 “RCY 활동을 통해 우리들 학교 RCY 단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저희 RCY 서울본부도 학생들이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라고 희망과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적십자 서울지사는 적십자 인도주의 및 봉사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향상과 인성발달을 위한 청소년 적십자인 RCY를 운영하고 있다. RCY 창단을 원하는 학교,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RCY 서울본부(02-2290-6651~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적십자 재난안전체험관(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345)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재난안전 체험관 홈페이지(www.redcross.or.kr/dsec)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평일에는 1회차(10:00 ~ 12:00)와 2회차(14:00 ~ 16:00)로 나누어 운영되며, 토요일에는 1회차(10:00~12:00)만 운영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재난안전센터(02-2181-310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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